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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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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로 만든 기린, 내 책상 위의 세렝게티 낙원 3D 프린터로 장난감 만들기. Cubify Invent 툴도 익힐 겸 테스트로 기린을 만들어 보았다. 이제 이런걸 만든다고 해야할지 프린트한다고 해야할지 뽑는다고 해야할지 헷갈린다. 이전에 포스팅 했던 3D 프린터 관련 글들. [1] 3D 프린터로 뽑은 필통, http://t9t9.com/476 [2] 3D 프린터로 뽑은 아이팟 나노 시계, http://t9t9.com/475 Cubify Invent 라는 툴을 이용해 모델링해야 한다. 솔리드웍스(Solid Works)파일도 불러 들일 수 있다. 툴의 인터페이스가 좀 별로였다. 기린의 몸체를 출력. 다리 출력. 짜잔~ 완성! 동물 하나씩 뽑아서 조만간 내 책상위에 세렝게티 초원을 만들어 봐야겠다. * 기린 상식 기린이 고개를 숙여 물을 먹거나 아기를 핥아..
산타가 주고간 선물.. 어제밤 꿈속에 산타가 뿔달린 사슴을 타고 왔다. 내 머리속에 난 뿔이 간지러웠다. 산타가 선물로 준 종이 조각들을 맞춰보니 영화 쥬만지에서 처럼 동물들이 뛰쳐나왔다. 어제밤 꿈 속에 나는 키보드를 손에 쥐고 동물들과 뛰어 놀았다. 코끼리는 긴 코로 크레파스를 들고 넓은 귀에 그림을 그렸고 기린은 긴 목에 날개를 달고 날고 있었다. 나이가 들면서 산타는 없는 걸 알게되는데 실제 산타는 있다. 다만 그가 나에게 선물을 주지 않았을 뿐. 산타는 세상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고 오느라 오래걸린다. 때론 평생 만나지 못하기도 한다. 그러면 산타도 미안해 한다. 동물들과 뛰어놀다 노아의 방주에 올라 탔다. 홍수는 나지 않았다. 눈만 내렸을 뿐. 이 글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