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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로 만든 기린, 내 책상 위의 세렝게티 낙원

3D 프린터로 장난감 만들기. Cubify Invent 툴도 익힐 겸 테스트로 기린을 만들어 보았다. 이제 이런걸 만든다고 해야할지 프린트한다고 해야할지 뽑는다고 해야할지 헷갈린다.

 

이전에 포스팅 했던 3D 프린터 관련 글들.

  [1] 3D 프린터로 뽑은 필통, http://t9t9.com/476

  [2] 3D 프린터로 뽑은 아이팟 나노 시계, http://t9t9.com/475

 

Cubify Invent 라는 툴을 이용해 모델링해야 한다. 솔리드웍스(Solid Works)파일도 불러 들일 수 있다. 툴의 인터페이스가 좀 별로였다.

 

 기린의 몸체를 출력.

 

다리 출력.

짜잔~ 완성!

동물 하나씩 뽑아서 조만간 내 책상위에 세렝게티 초원을 만들어 봐야겠다.

 

* 기린 상식

기린이 고개를 숙여 물을 먹거나 아기를 핥아 주어도 뇌출혈 걸려 죽지 않는 것은 기린 목의 핏줄에 독특한 안전장치가 장착되어 있기 때문이다. 세상의 어느 동물보다 혈압이 높아(기린의 키가 5~6m임을 생각할 때, 머리끝까지 피가 도착하려면) 기린의 목통에 있는 피가 고개를 숙일 때 머리로 몰리지 않도록 하는 안전밸브가 달려 있다. 즉, 고개를 들고 있을 때에는 다른 동물과 똑같은데, 고개를 숙이는 순간 실핏줄에서 동맥으로 모이는 부분의 안전밸브가 자동으로 닫히게 되어 피가 머리로 몰리지 않도록 되어 있다.

 

Cubify Invent File

giraffe_body.FUN

giraffe_leg.FUN

 


참고로 보면 재미난 것들

[1] 프라모델 부품으로 만든 건담, http://photohistory.tistory.com/8676

[2] 프라모델 보트, http://apedix.tistory.com/1092